티스토리 뷰
목차
안녕하세요! 애매한 간절기 시즌! 오늘은 어떤 외투를 입으셨나요? 저는 기모 후드집업을 입었다가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아주 당황스러운 하루를 보냈답니다! 아니 엊그제는 추웠었는데 손바닥 뒤집듯이 날씨가 오락가락한 것 같아요ㅠㅠ!! 그러다가 무심코 장롱에 박혀있는 트렌치코트를 발견했습니다. 오늘 입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...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바로 글을 작성하러 왔답니다! 오늘은 트렌치코트를 언제 입는지 애매했던 분들께 시간 잘 맞춰서 입으시라고 정보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 트렌치코트 언제 입는지 너무 애매하고 궁금하셨죠~! 제가 알려드릴게요~!!
우선 트렌치 코트는 어떤 디자인의 외투인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트렌치코트란 (정의) ?
트렌치코트는 원래는 군복에서 유래된 클래식한 디자인의 긴 기장이 코트를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는 무릎까지 길이가 오고 허리에 벨트가 달려 있으며, 더블 블레스트(단추가 2줄), 어깨에 견장, 비 오는 날에도 입을 수 있는 방수 소재인 것이 특징입니다. 캐주얼하면서 비즈니스룩에도 활용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랍니다! 봄과 가을마다 꺼내서 입는 아우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디자인이랍니다.
그렇다면 트렌치코트를 대 체! 언제 입어야 가장 best일까요?
트렌치코트 기온
각 트렌치코트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원단에서 추천을 드릴게요!
입기 좋은 기온으로는 12~20도 사이에 입는 것이 좋으며, '얇은 아우터를 걸치기 좋은 날씨!'에 코트 안에는 얇은 니트나 면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서 코디하는 걸 추천드려요!
트렌치코트 계절
정확히! 계절에 맞추어서 대체 언제 입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.
- 봄 시즌 : 3월 중순 ~ 4월 말까지! 꽃샘추위가 끝나고 벚꽃이 필 쯤부터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까지 추천드려요!
- 가을 시즌: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! 한여름의 열기가 살짝 식으면서 바람이 선선해지는 그 쯤을 추천드려요!!
계절로 따지면 봄, 가을이 맞지만 초여름, 초겨울, 초봄, 초가을도 가능할 것 같아요! 우리나라 날씨가 워낙 왔다 갔다가 심해서 이 트렌치코트를 사서 걸어두면 어느 날에 건 꺼내 입을 수 있답니다!!
또 이렇게 글로 장황하게 적어두고 보니 3월에 한 번, 9월에 한 번.... 딱 2번 2달짜리 외투라서 구매하기가 애매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ㅎㅎ! 하지만 1년은 고작 해봐야 열두 달... 5, 6, 7, 8월은 외투 없이 살고, 겨울인 11, 12, 1, 2월은 패딩으로 무장하고, 딱 비어 있는 고 애매한 시즌에 입기 좋은 옷이라고 생각이 됩니다!!!
카디건 같은 것도 좋지만 이런 트렌치코트가 가져다주는 어른스러운 무드와 클래식함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언젠가 꼭! 좋은 트렌치코트를 구매해 보는 것이 제 목표이기도 합니다. 또 좋은 원단을 사용한 트렌치코트는 방수까지 가능하더군요! 간절기에는 비가 자주 와서 이런 방수 원단 아우터가 있다면 더욱 삶이 윤택할 것 같지 않나요~?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것과 아우터 중에서 비교적 세탁이 쉽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나타납니다!
여러분도 트렌치 코트 언제 입는 지 이 글에서 확인하셨으니, 빨리 쇼핑하러 갑시다~!! 좀 늦은 감이 있어서 시즌오프 예상됩니다! 세일이다!!! 오히려 좋아 ~~!!!